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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경신성사성, 성 바오로 6세 교황 기념일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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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경신성사성이 지난 1월 발표한 ‘성 바오로 6세 교황 기념일의 로마 보편 전례력 수록 관한 교령’에 따라, 보편 교회는 매년 5월 29일을 성 바오로 6세 교황을 기리는 선택 기념일로 제정했다. 주교회의가 최근 누리방(www.cbck.or.kr)에 교령 원문과 해설 한글 번역본을 게재했다.

성 바오로 6세 교황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마무리 짓고, 교회 쇄신을 추진하면서 세상과 본격적으로 대화하기 시작한 목자다. 관계가 끊겼던 동방정교회와 이슬람에 먼저 찾아가 지도자들을 만난 데 이어 교황들 가운데 최초로 1964년 인도를 방문했다. 당시로선 변방이라고 할 수 있는 아시아 땅을 밟은 최초의 교황이다. 2018년 9월 성인품에 올랐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결정에 따라 교황청 경신성사성이 발표한 교령에 따르면 “그리스도인들의 일치를 준비하고 기본 인권의 중요성을 주창하는 데에 이바지한, 그의 사도 임무에 따른 순례 여정을 떠올려 보아야 한다”며 성 바오로 6세 교황을 기려야 하는 당위성을 언급하고 있다.

교령은 “그는 최고 교도권을 행사하여 평화를 추구하고 민족들의 발전과 신앙 토착화를 증진하였다”며 △신앙 토착화 증진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는 전례 개혁 △전례력, 미사 경본, 독서, 성무일도, 주교 예식서 반포 △교황 예식 간소화 등 다양한 업적을 드높였다.

교령은 “바오로처럼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하여 자신의 삶을 바쳤으며, 새로운 경계를 넘어 선포와 대화로써 복음의 증인이 됐다”며 “멀리 있는 이들을 살피고 가난한 이들을 돌보며 세상을 향하는 교회의 예언자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선택 기념일 등급으로 제정된 ‘성 바오로 6세 교황 기념일’은 그가 1920년 사제품을 받았던 날짜인 5월 29일이며, 새 기념일은 미사와 시간 전례의 거행을 위한 모든 전례력과 전례서에 수록하게 된다.

한국 교회는 지난 3월 개최한 주교회의 봄 정기총회를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제정한 ‘성 바오로 6세 교황 선택 기념일’ 전례문의 우리말 번역문을 승인하고, 이후 사도좌 추인을 받았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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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11-06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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