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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엔 가정성화에 더 큰 공 세우세요"

김수환 추기경, 연말 예방온 한국 ME 대표단에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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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환 추기경(가운데)이 한국 ME 대표부부 및 임원, 사제들과 함께 수화로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수환 추기경은 12월23일 서울 혜화동 주교관 집무실에서 성탄절과 스테파노 축일(26일), 새해인사를 겸해 한국 ME(지도 김웅태 신부, 대표부부 이윤식ㆍ조윤숙) 대표부부 및 임원, 사제 등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대표부부인 이윤식(후고)씨는 "새해에 한국 ME 30주년 행사를 준비중"이라며 "(한국 ME가)성숙단계에 있는 만큼 더욱 내실있고 영적으로도 성숙한 부부가 되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E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한 이씨는 "부부 및 부모에 관한 교육인 `참 부모 학교` 등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하지만 사제들의 참여가 조금 부족한 듯 하니 추기경님께서 (사제들을)많이 지도하고 격려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추기경은 "부부 간 화목이 부부뿐만 아니라 자녀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친다"면서 "인간사회의 시작이자 생명의 요람인 가정 성화에 ME가 큰 공을 세우는 것에 감사하다"고 치하한 뒤  새해에도 더 큰 공을 세우라고 당부했다.

 김 추기경은 이어 "새해 ME 30주년을 맞아 큰 행사를 앞두고 있으니 하느님을 믿고 의지하고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ME 대표부부 일행은 김 추기경에게 건강식품을 선물했고, 김 추기경은 2007년 수첩과 추기경 문장이 새겨진 묵주 등을 선물했다.

이힘 기자lensman@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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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7-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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