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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사회에 성가 울려 퍼지게 하자

전국 신자 공무원 피정대회, 28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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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신자 공무원들이 자신의 신앙을 드러내고 더 밝은 세상을 위해 `빛과 소금`이 될 것을 다짐하는 피정대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관련 인터뷰 사람들 코너
 
 서울특별시교우협의회(회장 안승일)는 28일 오전 9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 사목표어 `모든 이에게 모든 것`(1코린 9,22)이란 주제로 대규모 피정대회를 연다.
 
 전국 16개 시도 및 지자체 신자 공무원과 가족 등 1만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번 대회는 △문화공연 △성직자 강론 △영상물 상영 △정진석 추기경이 주례하는 장엄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대회 중에 공무원들의 사랑 나눔 실천 차원에서 (재)바보의 나눔 후원서 작성과 봉헌이 이어진다.
 
 가톨릭대 박영식 총장신부가 `직장인을 위한 영성`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한국천주교 직장인 신앙활동 그 27년의 기록`을 주제로 제작한 영상물이 상영된다. 미국 카네기홀 초청연주에서 커튼콜을 받아 화제가 됐던 부산 소년의 집 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클래식 연주와 모둠북, 화관무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열린다.
 
 대회추진위는 지난해 4월부터 준비모임을 갖고, 각 시도 교우회 등과 10차례가 넘는 회의를 여는 등 이번 대회를 착실히 준비해왔다. 각 시도 교우회도 직장 내 냉담교우 권면과 기도모임, 성지순례 등을 통해 내적성장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대회는 각 시도 공무원이 한데 어우러진 `신앙 나눔의 장`인 셈이다.
 
 전국 가톨릭 공무원들은 1984년 11월 충남교우협의회 주관으로 대전에서 1회 대회가 열린 이래 26년째 16개 시도 지자체를 돌아가며 대회를 이어왔다. 지난해 대회는 인천시교우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울에서는 1996년 5월 3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3회 대회가 개최된 바 있다.
 
 대회추진위 김태도(안드레아) 사무국장은 "`공무원 사회 안에 성가가 울려 퍼지게 하자`는 취지로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대회 준비 과정에서 교우회가 발족하거나 활성화되는 등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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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0-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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