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영화인협회(회장 이춘재, 지도 조용준 신부) 창립 3주년을 맞아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가톨릭 영화인으로서의 소명을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7월 30일 오후 4시30분 서울대교구청 별관 소성당에서 봉헌된 미사는 조용준 신부 주례로 봉헌됐으며 2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조 신부는 강론을 통해 “3년째 가톨릭영화제를 개최하며 여러 어려움도 있지만, 영화라는 테두리 안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삶의 가치를 이해하게 하고 하느님을 생각하게 만든다면 우리의 활동들이 어떤 것보다 의미있는 시간의 봉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