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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교구 의령본당 5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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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교구 의령본당(주임 신은근 신부)이 설립 50주년을 맞아 11월 20일 오전 10시 30분 교구장 배기현 주교 주례로 감사 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에는 역대 주임 및 본당 출신 사제와 신자들을 비롯해 오영호 의령군수 등이 참석해 50년간 베풀어 주신 하느님 은혜에 감사드렸다.

배기현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의령’(宜寧)이라는 지명은 ‘마땅히 편안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그 이름에 맞게 하느님 안에서 서로 품어주고 아껴주는 편안한 공동체로 거듭 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당은 50주년을 맞아 성전 보수공사를 시작으로 지난 5월 11일 이해인 수녀 초청강연회를 열었으며, 본당 ‘천상의 모후’(단장 정설애) 꾸리아 단원들은 성경을 필사해 감사미사 중 봉헌했다.

특히 본당은 50년사를 정리해 「의령성당 50주년 화보」를 발간했다.

본당 50년사 편찬위원회 최종환 위원장은 “기억 속에 사라진 자료나 사진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며 “부족하지만 10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정리했다”고 말했다.

1860년대 박해를 피해 의령지역에 피난온 신자들의 모임에서 시작된 본당은 100여 년이 지난 1966년 1월 6일 본당으로 승격됐다.

신동헌 기자 david0501@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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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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