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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산남동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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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구 산남동본당(주임 박용근 신부)은 20일 오전 10시30분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 1083 현지에서 교구장 장봉훈 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갖는다.
연면적 1085.9㎡, 건축면적 497.6㎡ 지상3층 규모의 새 성당은 사무실과 성당 회합실 등을 갖추고 있다.
2007년 1월 23일 설립된 본당은 그해 5월 첫 미사를 봉헌했으며, 10월 경량 철골 구조의 임시성당을 마련, 5년여 만에 철근 콘크리트 구조의 새 성당을 봉헌하게 됐다. 특히, 본당은 외부의 도움 없이 신자들의 주일 헌금과 건축 헌금으로만 새 성당을 마련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본당의 신자 수는 661세대 1832명이다.
이우현 기자 (helen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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