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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답십리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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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답십리본당(주임 이창진 신부)은 1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1동 487-50 현지에서 교구장 염수정 대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열었다.
대지면적 1797.8㎡, 연면적 3067㎡, 건축면적 750.91㎡ 규모의 새 성당은 지하 1층 지상 7층 구조로 소성전, 대성전, 영안실, 식당, 카페, 헌화실, 율동실, 음악실, 옥상정원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1000여 명 이상 미사가 가능한 중계시스템과 1~6층을 운행하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제대 천장과 내부 이중 아치 모양의 유리벽으로 자연 채광을 활용하고 있는 새 성당은 스승예수의제자수녀회가 제작한 감실, 성체등, 성모상, 성요셉상, 성수대 등을 사용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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