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고잔본당(주임 태진우 신부)은 2일 오전 11시 인천시 남동구 논현고잔로 128번길 32 현지에서 교구장 최기산 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갖는다.
연면적 3790㎡, 건축면적 1002㎡ 규모의 새 성당은 지하 1층 지상 3층 구조로 지하 1층에 주차장과 장례식장, 1층에 소성당과 사무실, 외부주차장, 2층에 대성전과 교리실, 3층에 성가대석을 갖추고 있다.
새 성당은 지난 2010년 10월 착공해 1년 2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해 12월 준공(사용승인) 됐으며, 준공 1년만에 봉헌식을 갖게 됐다.
특히 고잔성당에는 인천교구 본당 최초의 납골당인 ‘몽은당’이 설치돼 있으며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인천교구 신자는 물론 타 교구 신자들에게도 날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