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칠보본당(주임 권순호 신부)은 2일 오전 10시30분 전북 정읍시 칠보면 시산리 605 현지에서 교구장 이병호 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거행한다.
지난해 1월 27일 공사에 들어가 1년여 만에 완공된 새 성당은 대지면적 3178㎡, 연면적 1124㎡, 건축면적 678㎡로 지상 2층 3개동 규모로 신축됐다. 성당 외부는 치장벽돌로 마감됐으며, 내부는 자작나무 합판 마감으로 따스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유리화 및 고상, 십자가의 길은 동양화가 심화순 작가의 작품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