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모화본당(주임 윤지종 신부)은 4월 7일 오후 3시 경북 경주시 외동읍 모화1리 409 현지에서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거행한다.
이번에 봉헌될 새 성당은 대지면적 3540㎡, 건축면적 1207.88㎡, 연면적 1864.41㎡에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성전과 사무실, 다목적실 등으로 사용되며 2층은 사제관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성전에 마련한 유리화와 십자가, 감실, 십자가의 길 등은 김도율 신부(안식년)의 작품이다.
2002년 1월 설립된 모화본당은 그동안 가건물 형태의 임시성전에서 지내오다, 2011년 본격적인 새 성전 건립 사업을 추진하며 본당 신자들의 헌신적인 봉헌과 모금활동 등으로 2년 여 만에 완공하고 봉헌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