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구 남밀양본당(주임 김준한 신부)은 7일 오전 10시30분 경남 밀양시 가곡동 592-1 현지에서 교구장 황철수 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거행한다.
지난해 3월 31일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간 새 성당은 대지면적 2394㎡, 연면적 1201㎡의 철근콘크리트 건물이다.
3개의 공소(남산공소, 무안공소, 외산공소)를 관할하고 있는 남밀양본당은 지난 2004년 밀양성당에서 예림성당(경남 밀양시 상남면 예림리 949번지)으로 분가했으며, 2008년부터 새 성당 봉헌을 위해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