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구 춘양본당(주임 황영화 신부)은 6일 오후 3시 봉화군 춘양면 현마1길 35 현지에서 교구장 권혁주 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거행한다.
2178㎡ 대지에 연면적 708.66㎡ 200석 규모로 지어진 새 성당은 사제관과 교리실 등을 갖춘 교육관 건물을 따로 마련, 신앙 터전으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2010년 9월 본당 승격 당시 사제관은 흙집 단칸방 하나, 성당은 컨테이너 건물로 마련됐었다.
본당 신자들은 그간 새 성전 건립을 위해 ‘친교와 나눔’ 공동체를 실천하며 성경 필사, 묵주기도, 쉬는 교우 방문 및 선교 등 기도운동과 서울·수원·의정부·인천교구 여러 본당을 방문, 모금운동을 펼치며 한마음으로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