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구 괴산본당 칠성공소 축복식이 7일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칠성로 2길 4 현지에서 교구장 장봉훈 주교 주례로 마련됐다. 칠성공소는 연면적 231.40㎡ 규모로, 지난해 7월 기공식을 연 후 새로 지어진 보금자리다.
칠성공소는 1959년 7월 충북 괴산군 칠성면 둔율길 125-19에 거주하는 초대 공소회장 정용운(아우구스티노)씨 집에서 시작됐다. 지난해 기부를 통해 새 공소를 마련할 계획을 세우고 이날 축복식을 여는 기쁨을 만끽했다.
장봉훈 주교는 “주님께 끊임없이 기도하는 기도의 집이자, 주일을 거룩히 지내는 은총의 집, 또 이웃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구원의 집이 되면 좋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