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성만수성당 전경. 전주교구 홍보국 사진제공
전주교구 호성만수본당(주임 박기준 신부)은 16일 전주 덕진구 호성동 성전 현지에서 교구장 이병호 주교 주례로 새 성전 봉헌식을 거행했다.
2012년 설립된 본당은 지난해 12월 새 성전을 완공시켰다. 대지면적 1165㎡ 연면적 1729㎡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 성전은 대성당 사무실 교리실 등을 갖췄다. 시공은 삼흥건설이 맡았다. 이곳에 새 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호성동본당에서 분리돼 나온 신자들은 한 지붕 두 살림을 살면서 새 성전 봉헌을 위해 십시일반 힘썼다. 교적 신자 수는 1200여 명이다.
이정훈 기자 sjunder@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