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 마니산 준본당(주임 이준희 신부)은 11일 강화군 화도면 상방리 889에서 교구장 최기산 주교 주례로 새성전 봉헌식을 가졌다.
지난 2월 증축 공사에 착공 4개월 만에 완공된 새 생전은 대지 250평 연건평 120평 지상 2층의 붉은 벽돌조 건물로 성전과 교리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마니산 국립관광단지 근처에 위치한 데다 피정 시설도 갖추고 있어 관광은 물론 지친 심심을 달래고 영성을 살찌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올해 1월 온수본당 관할 상방리공소에서 승격한 마니산 준본당은 화도면 전지역과 양도면 일부를 관할하며 신자 수는 107가구 25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