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능평본당(주임 황창연 신부)은 7일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 193-2에서 이용훈 주교 주례로 새 성전 봉헌식을 가졌다.
2002년 9월 기공식을 가져 만 1년 10개월여 만에 완공된 새 성전은 대지 2400여평 연건평 200여평(사제관 52평 회합실 100여평 별도)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잘 가꾼 정원과 인공폭포 다리 등 아름다운 주변 환경이 특징이다.
특히 야외에 성모동산과 십자가 등을 설치 신자들이 성당에서 편안하게 기도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설계는 전원건축이 시공은 지산종합건설이 맡았다.
능평본당은 2000년 1월 분당 요한본당에서 분리 신설됐으며 현재 2015명이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