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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와 희생, 봉헌의 삶 새롭게 다짐

수원교구 파티마의 세계사도직, 셀 회원 봉헌 서약 갱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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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교구 파티마 세계사도직 ‘셀(Cell) 회원 봉헌 서약 갱신식’에서 회원 1200여 명이 미사에 참여하며 다짐을 새롭게 하고 있다. 성기화 명예기자



수원교구 파티마의 세계사도직(회장 이정숙, 영성지도 정진만 신부)은 13일 수원 권선동성당에서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로 ‘셀(Cell) 회원 봉헌 서약 갱신식’을 거행했다. 갈색 스카풀라를 착용한 회원들은 기도와 희생, 봉헌의 삶을 살고자 새롭게 다짐했다.

가르멜 산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축일을 기념해 거행된 이날 행사에는 교구 파티마의 세계사도직 회원 1200여 명이 참여해 초를 봉헌했다. 이용훈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100년 전 파티마에서의 ‘태양의 기적’ 이래 셀 회원 여러분의 묵주기도가 교회를 떠받치고 있다”면서 “한반도에서 ‘대화를 통한 평화’가 절실히 요구되는 오늘날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기도로 평화를 간구하자”고 당부했다.

수원교구 파티마의 세계사도직은 1976년 시작해 현재 1만 5000여명이 서약했고, 교구 65개 본당에서 회원 3000여 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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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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