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청년부(담당 이원석 신부)는 23일 오후 8시 주교좌 명동대성당과 교구청 신관 앞마당에서 ‘교구장과 함께하는 젊은이 십자가의 길’을 개최한다. 젊은이들이 주님 수난 성지 주일을 맞아 사순의 의미를 일깨우는 시간이다.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청년들과 함께하는 이번 십자가의 길은 ‘세계 젊은이의 날(World Youth Day)’에 동참하기 위한 교구 행사로, 같은 주제 성구인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루카 1,30)를 묵상한다. 십자가의 길은 교구청 앞마당에서 시작해 명동대성당 언덕과 성모동산 등으로 이어진다.
유은재 기자 you@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