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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이신 하느님’ 닮아 생명 가꾸는 마음 잃지 말아야

제13기 천주교 농부학교 열려 도시농업 실습, 귀농 현장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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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농촌살리기운동과 교회공동체 운동을 주제로 한 강의를 시작으로 실습과 귀농 현장 탐방으로 이어질 13기 천주교 농부학교가 6일 개강했다. 사진은 교회와 우리농 운동에 대한 강의를 듣는 천주교 농부학교 수강생들.



‘농부이신 하느님’(요한 15,1)을 닮고자 하는 도시민 37명이 제13기 천주교 농부학교에 몰렸다.

서울대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는 6일 서울대교구청 5층 502호에서 본부장 백광진 신부 주례로 신입생 37명과 동문, 가족 등 6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13기 천주교 농부학교 입교 미사를 봉헌하고, 우리농촌살리기운동과 교회 공동체 운동을 주제로 22차례에 걸친 강의와 도시농업 실습, 귀농 현장 탐방에 들어갔다.

백광진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천주교 농부학교를 통해 우리가 하고자 하는 건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 곧 창조사업에 동참해 하느님께 찬미와 영광을 드리고 생명을 가꾸고 돌보는 마음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는 것”이라며 “여러분 모두가 농부들처럼 생명을 가까이 하고 돌보고 가꾸고 일구는 영성을 이어받아 영적으로 정화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13기 천주교농부학교는 7월 10일 졸업 미사와 뒤풀이를 끝으로 마무리하며, 추후 실습과 총동문회 모임, 가을 수확과 감사 미사 봉헌 등을 통해 서울대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와 함께 도시 농업의 주역으로 함께하게 된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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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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