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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귀임 마리아 성녀 탄신 200주년 미사 봉헌

서울대교구 수색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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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수색본당(주임 심흥보 신부)이 원귀임(마리아, 1818~1839) 성녀 현양 사업으로 다양한 사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귀임 마리아 성녀는 경기도 고양군 용머리(현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 서오릉 언저리) 태생으로 현재 수색본당 관할 구역 출신이다. 15살 때 세례를 받고 동정을 서원한 성녀는 기해박해가 일어난 1839년 7월 20일 22세로 서소문 밖 형장에서 참수형을 받고 순교했다.

수색본당 신자들은 원귀임 성녀 탄신 200주년을 맞아 15일 기념 미사를 봉헌하고 성인을 본받아 지역 복음화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수색본당은 원귀임 성녀 현양 사업으로 올해 초부터 묵주기도를 바쳐왔다. 개인 기도는 물론 주일과 평일 미사 후 묵주기도를 신자들이 함께 봉헌하고 있다. 교구 인가를 받은 ‘원귀임 성녀 탄신 200주년 기념 기도문’도 바쳐왔다. 또 개인과 가정, 일터와 지역 사회를 위해 주 1회 ‘성체조배’를 하고 있다. 아울러 성경과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을 공부하고, 구역별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수색본당은 원귀임 마리아 성화(이경분 엘리사벳 그림)와 현양 노래(심흥보 신부 작사, 이상희 보나 작곡)를 제작해 성녀를 기리고 있다.

주임 심흥보 신부는 미사 강론을 통해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선교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리길재 기자 teotokos@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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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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