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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출판사 132주년 기념 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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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출판사 창립 132주년 기념 미사 후 염수정 추기경과 김대영 사장 신부를 비롯한 사제단과 임직원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 교회 대표 문서선교 기관인 가톨릭출판사(사장 김대영 신부)가 8월 28일 창립 132주년을 맞아 서울 중림동 본사 마리아홀에서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기념 미사를 봉헌했다.

염 추기경은 미사 강론에서 “문서를 통한 하느님 말씀의 전파는 과거나 지금이나 그리고 미래에도 중요한 우리의 사명”이라며 가톨릭출판사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가톨릭출판사의 132년은 오랜 역사인 동시에 오늘날 새로운 방식으로 복음을 따라 살아가는 새로움이 될 수 있다”며 “지난 역사와 오늘의 새로움 안에서 문서를 통한 복음 전파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미사 후에는 근속 직원과 우수 사원에 대한 포상도 이어졌다.

가톨릭출판사는 1886년 코스트 신부가 일본 나가사키에 있던 성서활판소를 서울로 이전하면서 창립했다. 가톨릭출판사는 이 시기 한불조약으로 포교의 자유가 보장되면서 출판물 간행을 통한 문서선교에 큰 힘을 기울인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출판사다. 수많은 교회 서적들을 활판으로 간행하며 신자 계몽과 민족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등 한국 근대 출판 문화사에서 선도적 역할을 했다.

가톨릭출판사는 국내외 교회, 출판 동향에 맞춰 양질의 신앙 서적과 콘텐츠를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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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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