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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는 태아들을 위한 수호자 되어 주세요”

꽃동네대 태아 위한 성모의 밤, 생명 보호 공연·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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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동네대학교 학생들이 죽어가는 태아들을 위한 성모의 밤 행사에서 초를 봉헌하고 있다. 꽃동네대 제공

 

 


꽃동네대학교(총장 황선대) 학생들이 5월 22일 대학 은총관 앞 특설무대에서 죽어가는 태아들을 위한 성모의 밤 행사를 열었다. ‘고통의 신비 :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의 어머니’를 주제로 지난 4월 11일 헌법재판소가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것을 아파하며 준비했다.

성모의 밤은 캠퍼스 연인으로 결혼해 생명을 기다리는 졸업생 부부가 사회를 맡았으며, 재학 중 임신으로 출산을 결심한 학생 부부가 체험담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과달루페외방선교회 양진홍 신부가 특별 강의를 통해 ‘태아들의 수호자’인 과달루페 성모를 소개했다. ‘태아의 생명’을 주제로 한 공연과 현악 연주도 선보였다. 참가 학생들은 ‘태아의 생명을 지켜달라’는 염원을 풍등에 적어 하늘에 띄우기도 했다.

성모의 밤을 기획한 김승주(교목처장) 신부는 “도롱뇽을 지키기 위한 단식 투쟁은 있어도 태아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누구도 단식하지 않았다”며 젊은이들 특히 가톨릭 대학생들이 생명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꽃동네대학은 4년(환희ㆍ빛ㆍ고통ㆍ영광)을 주기로, 해마다 5월에 성모의 밤 행사를 열고 있다.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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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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