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100원나눔운동본부 통해 포이펫 기술학교에 100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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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 천안 불당동본당 사회복지후원회(회장 이나미)는 6월 30일 교구 한끼100원나눔운동본부를 방문, 캄보디아 포이펫 돈보스코기술학교 급식지원비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캄보디아 북서쪽 태국 국경지대에 있는 포이펫 돈보스코기술학교는 정부 지원 없이 후원금만으로 운영되는 초ㆍ중ㆍ고교 과정 기술학교로, 가난한 학생들에 대한 급식비 지원이 절실했다.
이에 불당동본당 사회복지후원회는 연간 모금되는 후원금 2000만 원 중 1000만 원을 후원키로 하고, 교구 한끼1000원나눔운동본부(전담 권지훈 신부)와 연계해 매칭 펀드로 2000만 원을 조성해 이 기금으로 포이펫 기술학교 초등과정 재학생 200명에게 1년치 급식비를 후원했다.
불당동본당 사회복지후원회는 지난해에도 교구 사회사목국(국장 나봉균 신부)에 차량 구입비 1200만 원을 후원했다. 교구 사회사목국은 이 후원금으로 이주노동자와 이주민, 다문화가정 사도직을 해온 대전 모이세에 경차를 사서 전달한 바 있다.
오세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