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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구 호평동본당 ''그레고리오 성음악 미사 및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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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30일 의정부교구 호평동성당에서 대구 가톨릭대학교 종교음악회 주관 ''그레고리오 성음악 미사''가 봉헌되고 있다. 배경민 신부 제공

 

 


의정부교구 호평동본당(주임 배경민 신부)은 1월 30일 ‘그레고리오 성음악 미사 및 음악회’를 본당 대성전에서 개최했다.
 

 

 

이날 성음악 미사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종교음악대학원 졸업생으로 구성된 대구가톨릭대학교 종교음악회(이하 종음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종음회는 현재 각 교구에서 활동하는 작곡, 지휘, 오르간, 피아노, 성악 분야의 성음악가 9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전국 각지에서 미사를 중심으로 전례 음악을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며 열심히 봉사하고 있다.
 

이날 성음악 미사 주례는 춘천교구 김수창 신부가 맡았고, 임석수·배경민 신부가 공동 집전했다. 김수창 신부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종교음악대학원 석사 출신이며, 임 신부는 이탈리아 교황청립 성음악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서울 평협이 주관한 창작생활성가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교회 성음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독서와 복음, 강론 외의 모든 전례는 반주와 함께 우리말 성음악으로 진행됐다. 참례한 신자들에게는 미사 악보를 나눠주고 미사 진행 및 노래 자료를 PPT 화면으로 보여줬다. 미사에 이어 작은 음악회도 진행됐다.
 

이날 성음악 미사에는 본당 신자뿐 아니라 주변 개신교 신자들도 함께하며 “은혜로운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또 “세속적인 가치와 물질적인 것에 너무 젖어있어 정서적으로 메말라 있는 오늘날, 오아시스 같은 성음악 미사가 많이 보급되고 전파돼 미사 전례가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박민규 기자  mk@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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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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