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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 천주성삼성직수도회 관항리 분원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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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 천주 성삼 성직 수도회(총장 이관배 신부)는 3월 19일 수원교구 총대리 이성효 주교 주례로 경기 화성시 정남면 만은동1길 63-8 현지에서 관항리 분원·통합양성소 축복식을 거행했다.

미리내 천주성삼성직수도회 관항리 분원·양성소 전경

분원·양성소는 건축면적 1194.43㎡, 연면적 1621.09㎡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로 지어졌다. 2021년 4월 23일 기공식 후 2년여 만에 완공됐다. 지난해 8월 준공 승인을 받은 통합양성소에는 인도네시아인 6명과 한국인 1명 등 지원자 7명과 인도네시아인 청원자 2명, 말레이시아인 수련자 1명, 신학생 2명, 부제 1명 등이 생활하고 있다.
 
수원교구 이성효 주교가 관항리 분원 축복 미사를 거행하고 있다.

이성효 주교는 강론에서 “이곳 관항리 수도원에 통합양성소가 개원해 수련자 및 지·청원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하느님 뜻에 합당한 수도자의 길을 걸을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다. 이어 “수도회가 한국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여러 나라의 수도자 성소 계발을 위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아시아의 복음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총장 이관배 신부는 “수도회 설립 기념일인 오늘 관항리에서 국제적 양성소로 통합양성소 축복식을 열게 돼 기쁘다”며 “침묵의 성인 요셉처럼 겸손한 수도자가 되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도회 및 제3회 회원과 교구 및 수도회의 성직자·수도자, 후원자, 평신도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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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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