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 무엇보다 존경하는 마음으로 이 세상 곳곳에서 복음을 전하는 수많은 사제, 수도자, 평신도분들을 생각합니다. 그분들은 커다란 사랑과 신앙으로 삶을 봉헌하고 계시며, 때론 그 생명마저 내어놓으십니다. 이러한 모범적인 증거는, 교회에 필요한 사람이 관료나 그저 열심히만 살아가는 관리인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게 해줍니다. 교회에 필요한 사람은 열정적인 선교사입니다. 모든 이에게 예수님의 위로의 말씀과 그 은총을 전하겠노라는 열의에 사로잡힌 이들이죠. 그리고 바로 이것이 성령의 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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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8월 14일 연중 20주일 삼종훈화 중
출처 : 진슬기 신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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