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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지니고 있는 두 가지 영들에 대해 우리는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를 좋은 행실과 애덕 그리고 형제애로 이끌며 하느님을 흠숭하고 예수님을 알게 하는 등 온갖 선행들과 기도로 초대하는 ‘하느님의 영’이 있는가 하면, 우리를 허영과 교만 그리고 거만으로 이끌며 험담 등 또 다른 길로 초대하는 ‘세상의 영’도 있다고 말입니다. 이에 어떤 성인의 말씀처럼 우리의 마음은 ‘전쟁터’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두 영들이 충돌하는 전쟁터 말입니다.

- 2018년 9월 4일 산타 마르타의 집 아침미사 강론 중


출처 : 진슬기 신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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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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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요한 4장 7절
사랑하는 여러분, 서로 사랑합시다. 사랑은 하느님에게서 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이는 모두 하느님에게서 태어났으며 하느님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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