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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할라파대교구장 리베라 추기경 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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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할라파대교구장을 지낸 세르지오 오베소 리베라 추기경<사진>이 11일 멕시코 할라파에서 선종했다. 향년 87세.

프란치스코 교황은 12일 할라파대교구에 애도 전문을 보내 “하느님과 교회를 위해 봉사하고 자신을 희생하면서 양떼를 돌본 추기경님께서 영원한 안식을 얻길 기도한다”고 추모했다.

고인은 1931년 멕시코에서 태어나 1954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품을 받았다. 교황청립 그레고리오대학교에서 신학 박사학위를 받은 고인은 멕시코 할라파대교구 신학대에서 신학생을 가르치고 양성했다. 1971년 주교, 1979년 대주교로 임명됐으며 파판틀라교구장, 할라파대교구장, 멕시코 주교회의 의장 등을 역임하고 2007년 은퇴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8년 고인을 추기경으로 서임했다. 당시 교황은 리베라 추기경을 비롯해 은퇴한 대주교 3명을 추기경으로 서임하면서 “교회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라고 칭송했다.

리베라 추기경 선종으로 전 세계 추기경은 216명으로 줄었으며, 교황 선거권을 가진 80세 미만 추기경은 119명이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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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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