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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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로부터 ‘지구의 허파(아마존 열대우림)’ 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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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종합】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산불이 확산되자 라틴아메리카주교회의(CELAM)가 “전 세계에 연대를 부르짖는다”면서 산불 진화에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라틴아메리카주교회의는 8월 22일 성명을 발표하고 “특히 브라질과 볼리비아를 비롯한 아마존 지역 국가와 유엔, 국제사회에 ‘지구의 허파’를 구할 중대한 조치를 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아마존에서 일어나는 일은 단순한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주는 일”이라면서 “아마존이 고통 받으면, 전 세계가 고통을 받는다”고 강조했다. 아마존 열대우림은 지구의 산소 20%를 생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마존 지역 위성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브라질의 우주연구소는 올해 7월에서 8월 사이에 7만2843건의 산불이 발생했다고 알렸다. 미국의 NASA도 8월 21일과 22일 아마존 중심부 많은 지역에 걸쳐 발생한 산불 연기로 우림지역이 가려진 위성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8월 25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삼종기도를 주례한 뒤 아마존 산불 확산을 우려했다. 교황은 “우리는 모두 아마존에서 발생하고 있는 대형 산불을 걱정하고 있다”면서 “우리 모두 마음을 담아 가능한 빨리 산불을 진화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교황은 “지구의 ‘허파’인 아마존은 우리 지구에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황청 기관지 ‘로세르바토레 로마노’는 8월 23일자 1면에 두 개의 기사를 실어 아마존 산불 상황을 전했다. ‘아마존은 반드시 보호돼야 한다’는 제목의 톱기사는 현재 아마존 산불 확산의 현황과 안토니오 구테레스 유엔 사무총장의 경고 메시지를 보도했다. 또 두 번째 기사는 ‘지구를 구하기 위해 열대우림을 보호하자’라는 제목으로 라틴아메리카주교회의의 담화 내용을 담았다.

라틴아메리카 주교단은 “오는 10월에 열린 세계주교대의원회의(주교시노드)는 아마존 지역에 살고 있는 원주민이 겪고 있는 아픔뿐만 아니라 이 지역의 산림파괴도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주교단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소집한 아마존 주교시노드가 이번 재난으로 고통에 얼룩지게 됐다”면서 “아마존 원주민 형제들에게 우리의 친근함을 전하고 이번 산불 진화를 위해 전 세계에 연대와 관심을 요청하는 이들의 목소리에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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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8-27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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