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31일
교황청/해외교회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미국 종교 여론조사 결과, 신자 줄고 무신론자 늘어

10년간 그리스도교 신자 1100만 명 감소... 밀레니얼 세대, 종교 무관심 두드러져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미국인 가운데 그리스도교 신자들은 줄고, 종교가 없는 이들은 늘어나고 있다고 퓨(Pew) 리서치 센터가 17일 발표했다.

퓨 리서치 센터가 조사한 ‘종교 지형도’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 중 가톨릭 신자는 20%, 개신교 신자는 43%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조사 결과에서는 각각 23%와 51%를 기록했다. 반면 종교가 없거나 무신론자, 불가지론자라고 답한 이들은 10년 전에는 17%였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26%로 9%p나 늘었다. 그리스도교 신자들이 10년 사이 1100만 명이 줄어든 반면, 종교에 무관심한 이들은 3000만 명이 늘어났다.

가톨릭 교세는 꾸준히 줄고 있다. 2000년대 후반에는 27%를 기록했지만, 2010년대에는 20%대 초반까지 떨어졌고 현재 20%를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 개신교 교세도 비슷하다. 1970년대 후반 64%로 정점을 찍은 뒤 내리막길을 걸으며 2010년대 후반에는 50% 비율이 처음으로 깨졌다. 특정 종교가 없다고 한 이들은 10년 전에 비해 5%p 증가한 17%를 기록했다.

무신론자와 불가지론자 역시 각각 2%p 증가한 4%와 5%로 증가 추세다. 이와 같은 현상은 특히 밀레니얼 세대(1981~1996년 사이에 태어난 이들)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10년 사이 밀레니얼 세대에서 그리스도교 신자 비율은 16%p 줄었고 종교에 무관심한 이들은 13%p 늘었다.

이와 함께 종교 활동을 하는 이는 절반이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에 한 번 이상 미사나 예배에 참여한다고 답한 이들은 45%였다. 이번 조사는 18세 이상 미국인 16만 8000여 명을 대상으로 88개 항목을 묻는 전화 인터뷰로 이뤄졌다.

박수정 기자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9-10-22 등록

관련뉴스

말씀사탕2020. 5. 31

시편 67장 2절
하느님께서는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강복하소서. 세상 모든 끝이 하느님을 경외하리라.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사목지침서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인터넷 굿뉴스. [전화번호보기]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