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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카리타스 성명 발표, 코로나19로 인한 식량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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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CNS】 국제카리타스가 경제 불황과 제재, 식량 부족, 기금 감소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이후의 삶을 더욱 위험하고 치명적인 것으로 만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제카리타스는 5월 6일 성명을 통해 “불행하게도 코로나19의 여파는 가장 가난한 나라의 가장 취약한 계층에게는 바이러스 자체보다 더 복잡하고 더 치명적일 것”이라면서, 국제사회와 원조공여국에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국제카리타스는 이러한 조치가 없으면 취약 계층 수백만 명이 영양실조나 기근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은 세계적으로 기근에 직면한 사람이 “코로나19 이후 두 배로 증가해 2300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했다.

국제카리타스는 “아프리카가 가장 심각한 영향을 받아, 봉쇄로 인한 식량 부족과 홍수, 가뭄, 메뚜기떼 공격, 흉작 같은 다양한 재난을 경험할 것”이라면서 “중동 및 라틴아메리카, 아시아의 많은 국가는 이미 아동 영양실조 및 기근으로 이어지는 심각한 식량 위기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국내외 이주민, 특히 불법 체류자들은 공적 부조조차 받을 수 없는 취약 계층이다. 이에 국제카리타스는 불법 체류자에게도 “기본 서비스, 특히 보건에 대한 접근을 보장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카리타스 알로이시오 존 사무총장은 “지금은 주요 원조공여국이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큰 이례적인 응급상황”이라면서 “하지만 국제원조를 국내 필요에 대한 응답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것은 바른 해결책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장 취약한 계층을 예측하고 지원하는 과감한 조치를 시행한다면 또 다른 인도주의적 위기를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국제카리타스는 국제사회에 리비아와 이란, 베네수엘라, 시리아에 대한 경제 제재를 해제하여 의료품 등 기초 필수품을 수입하도록 허용할 것과 종교단체에 식량 보안과 인도주의적 지원 및 보건과 현금 지원 같은 우선적 필요에 응답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할 것, 봉쇄 조치 동안 가장 취약한 계층의 생존을 보장할 추가적인 기금을 지원할 것 등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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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5-12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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