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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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하느님께 모든 것을 이야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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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CNS】 프란치스코 교황이 사람은 죄인이자 성인, 희생자이자 가해자도 될 수 있기에 가끔은 모두 모순된 삶을 살아간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6월 24일 온라인 일반알현을 주례했다. 기도를 주제로 교리교육을 이어가고 있는 교황은 이날 “각자의 처지가 어떠하든 기도를 통해 우리 자신을 하느님 손에 맡겨야 한다”면서 “기도는 우리를 고귀하게 만들며 우리와 하느님의 관계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힘이 있다”고 강조했다.

교황의 일반알현은 더운 여름 날씨로 7월 한 달 동안 중단되며, 8월 5일 이후에 재개된다. 교황의 주일 삼종기도 강연은 7월 말까지 계속된다.

교황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위협으로 봉쇄 등 제재가 계속되고 있지만, 여름휴가를 맞아 모처럼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랐다.

교황은 이어지는 강연에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도록 하느님의 부름을 받은 젊은 목동 다윗의 삶에서 기도의 역할에 대해 성찰했다.

교황은 다윗은 어린 시절 목동은 양떼를 돌보고 위험에서 보호해야 한다고 배웠다고 말하고, 예수도 양떼를 위해 목숨을 내어 놓았기 때문에 ‘착한 목자’라고 불린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황은 다윗은 착한 목자가 되고 싶었지만 때로는 실패를 겪고 때로는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면서, “성인과 죄인, 박해받는 사람과 박해자, 희생자와 사형집행인 등 다윗의 삶은 모순으로 가득하다”고 말했다.

그래도 한 가지 꾸준한 것은 하느님과 기도 속에 대화를 이어갔다는 것이다. 교황은 다윗은 기쁨과 깊은 절망 속에서도 하느님께 목소리를 높이며 “성인이자 죄인으로서 기도했다”고 말했다.

교황은 “이것이 오늘날 다윗이 신자들에게 가르치는 바”라면서 기도를 통해 “하느님에게 자신의 기쁨과 죄, 슬픔, 사랑 등 모든 것을 이야기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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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6-30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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