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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주교단, G20에 "취약계층 위한 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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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가톨릭 주교단이 인도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모든 인류, 특히 소외되고 취약한 이들의 안녕을 지키기 위해 당면한 지구촌의 문제들을 해결해달라고 요청했다.

인도 주교회의 의장 앤드류스 타즈하트 대주교는 G20 정상회의를 하루 앞둔 9월 8일 메시지를 발표하고 “G20 정상회의 모든 참가자들에게 안부를 전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9~10일 인도 뉴델리에서는 19개국 정상과 유럽연합이 참가한 가운데 G20 정상회의가 열렸다. 인도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G20 의장국으로 이번 회의를 이끌었다. 인도가 정한 이번 회의 주제는 ‘하나의 지구, 하나의 가족, 하나의 미래’였다. 회의에서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 보건환경 문제, 식량 안보, 부채 위기 등을 논의했다.

타즈하트 대주교는 “이번 G20 정상회의는 대화와 협력을 통해 이 보편적인 진리를 드러내 보일 수 있는 기회”라면서, 세계 정상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사회와 환경의 지속 가능성에 우선점을 둘 것을 요청했다.

인도 주교회의 사무총장 펠릭스 마차도 대주교는 “G20 정상회의의 결정은 모든 사람들, 특히 소외되고 취약한 이들의 안녕을 우선시해야 한다”면서 “경제 발전이 사회 정의 및 포용성과 동반해야 한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밝혔다.


U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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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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