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레시오회가 운영하는 서울시립청소년드림센터(센터장 나형규 신부)가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171-1 현지에서 개관식을 열었다.
청소년을 손님으로 맞아 열린 이날 개관식은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김태원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고 청소년 밴드 공연, 청소년 체험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6452㎡ 규모로 마련된 센터는 일반·위기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주말활동, 특기적성, 진로탐색, 상담치료, 학력인증, 성문화교육 등의 프로그램과 동아리활동, 쉼터 등 청소년 성장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한 공간에 집약시켰다.
센터는 더 많은 청소년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본당, 학교 및 청소년 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