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최초의 수녀회인 ‘샬트르성바오로수녀회’가 한국 진출 125주년을 맞아 22일 오전 10시30분 대구 남산동 대신학원 내 성김대건기념관에서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주례로 기념미사를 봉헌한다.
미사에는 서울·대구관구의 수녀 750여 명과 평신도 협력단체인 ‘바오로의 벗님들’ 50여 명 등이 함께한다.
미사와 함께 수녀회 125년 역사를 담은 동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며, 행사는 미사 후 점심, 친교의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수녀회는 올 11월, 125주년을 기념해 ‘125년사’를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