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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 ~ 9월 초 피정 프로그램 소개

“피정하기 좋은 날, 치유 받으러 오세요”/ 도미니코수도회, 매 금요일 ‘… 수도원 피정’/ 왜관 피정의 집서는 ‘마음을 가볍게 … 피정’/ 예수회, 9월 7일 ‘가톨릭 청년토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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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만에 찾아온 무더위가 시나브로 물러가고 있다. 아침, 저녁으로 간간히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위로한다. 그야말로 ‘피정하기 좋은 날’이다.

많은 수도회와 기관단체가 8월 말, 9월 초를 전후로 피정을 마련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더불어 최근에는 특색 있는 주제로 더위에 지친 신자들의 심신을 위로할 준비도 하고 있다.

도미니코수도회는 매주 금요일마다 ‘마음 아픈 이들을 위한 수도원 피정’을 진행한다. 2박 3일 일정동안 공동체생활과 심리적·영성적 작업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문제와 대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피정의 목적이다.

음악묵상치유, 침묵기도, 마음강의, 관상수련(매월 넷째 주 금요일)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피정은 신자들이 사랑과 치유의 하느님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문의 010-9916-5798)

마음을 주제로 한 피정은 또 있다. 한국가톨릭 성령쇄신봉사회 대표 및 봉사자 위원회 회장을 역임한 최봉도 신부(대구대교구)가 지도하는 ‘마음을 더 가볍게 하는 피정’이 성 베네딕토 왜관 피정의 집에서 9월 13~15일 진행된다.

인간성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피정은 각박한 일상 속에서 받은 내면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문의 054-971-0722 왜관 피정의 집)

예수회의 ‘가톨릭 청년토크’(마지스-예수회 청년센터)는 9월을 맞아 특별한 강사를 초빙했다. 인천나누리병원 정신분석연구소 김혜남 소장은 ‘삶을 축제처럼, 일을 놀이처럼, 사랑을 꽃처럼’을 주제로 젊은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9월 청년토크는 7일 서울 신수동 예수회센터에서 마련된다. 화해피정은 8월 27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낙태 후 치유 피정이라는 부제가 붙은 화해 피정은 상처받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에 충분하다.


이지연 기자 (mary@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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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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