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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마음 선교회·선교수녀회, 예수마음 피정의 집 축복

예수님 마음 전하는 새 보루 마련/ 청년들 위한 단기 과정 피정 진행/ 소외된 이웃·수도자 무료 피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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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마음 피정의 집 전경.
 

주님의 마음을 전하는 예수마음기도 영성수련 피정 사도직을 펼치고 있는 예수마음 선교회(대표 유승록 신부)와 예수마음 선교수녀회(대표 권민자 수녀)는 9월 25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향양리 57 현지에서 의정부교구장 이기헌 주교 주례로 예수마음 피정의 집 축복식을 거행했다.

대지 400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건평 400평 규모로 지어진 피정의 집은 경당, 강의실, 식당 등 피정에 필요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30개의 숙소를 둬 한꺼번에 많은 이들이 예수님 마음을 배우며 피정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기헌 주교는 이날 축복식에서 “많은 이들에게 예수님의 마음을 전하는데 새로운 보루가 될 피정의 집을 마련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면서 “예수님을 갈망하고 신앙의 기쁨을 찾는 이들이 은총을 받고 주님의 제자로 거듭날 수 있는 신앙의 저수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민자 수녀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여정을 보며 예수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수 있게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삶 속에서 예수님을 살아내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06년 태동한 선교회와 선교수녀회는 40일 영성수련을 통해 예수마음기도를 접한 사제들이 공동체 생활을 제안하고, 지속적인 식별 과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올해 3월 4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에 임시 생활공간을 마련하고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 선교회와 선교수녀회는 지난 7월 2일 이기헌 주교로부터 회헌 인준을 받아 사도직 활동을 위한 새로운 기틀을 마련했다.

두 선교회는 앞으로 ‘하느님을 섬기는 기도’를 통해 하느님 자녀로서 자존감을 회복하고, 하느님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리는 일에 투신하게 된다. 이들은 특히 청년들을 위한 단기 과정 피정을 마련, 예수마음기도 영성수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제공하는 한편, 가난하고 소외받는 이웃과 수도자들을 위한 무료 피정도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 031-953-6932, 010-4906-5722

※후원계좌 301-0133-5511-61 농협(예수마음선교수녀회)


서상덕 기자 (sang@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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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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