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재속3회인 `재속프란치스코회`가 2012년 10월로 한국 현존 75주년을 맞았고, 이제 100주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재속프란치스코회 한국 국가형제회(국가봉사자 이현주)는 최근 그간 걸어온 신앙의 여정 75년을 결산하는 「한국 재속프란치스코회 75년사」를 펴내고, 앞으로 걸어갈 신앙의 길에 거울로 삼았다. 75년사는 1937년에서 2012년까지 역사를 1권에 담았고, 75년간의 지구ㆍ단위형제회 역사는 2권에 담았다.
이현주(가타리나) 국가형제회 봉사자는 발간사를 통해 "75년의 역사 편찬은 선배 회원들의 역사를 돌아보고 현재 한국 재속프란치스코회의 현실을 직시하며 미래를 계획하자는 데 있다"며 "또 형제회와 회원 각자에게 재속 프란치스칸으로서 `복음생활`을 완성하고자 하는 거울이요 잣대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 프란치스코회 국가형제회/각권 1만 5000원)
오세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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