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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시오수녀회, 대전 나자렛집 신축 건물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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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교구 총대리 김종수 주교가 8일 나자렛집 신축 건물 축복식을 주례하고 있다.
 

살레시오수녀회 운영 대전 나자렛집(원장 안신자 수녀)은 8일 오후 2시, 대전시 동구 이사동 276-2 현지에서 대전교구 총대리 김종수 주교 주례로 신축 건물 축복식을 가졌다.

신축 건물은 기존에 20여 년간 사용하던 구 건물을 지난해 7월부터 헐어내고 약 1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올 7월 준공됐다. 축복식에는 대전 옥계동본당 김성헌 주임신부, 살레시오수녀회 관구장 최정희 수녀, 한현택(다니엘) 동구청장과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나자렛집을 거쳐간 수도자와 퇴소아동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종수 주교는 인사말에서 “나자렛집은 특별히 어린이를 사랑하셨던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부모님의 사랑을 받기 어려운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안정된 삶의 터전을 마련해 주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 온 사랑의 공동체”라고 말했다.

신축건물은 대지 2575㎡, 건평 1218㎡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하 주차장, 지상 1층 사무실, 식당, 지상 2층과 3층 아동 숙소와 양호실, 상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대전 나자렛집은 살레시오수녀회 수녀들과 결손가정의 어린이, 청소년들이 한가족을 이뤄 살아가는 공동체로 1990년 2월 대전 옥계동에서 개원해 1996년 12월 지금의 이사동으로 이전했다. 현재는 6명의 수녀와 16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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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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