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 한국이사회(회장 정해정, 담당 이정효 신부)는 해외청년봉사단을 구성, 지난 9~16일 캄보디아 캄퐁참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19명의 청년들은 이번 봉사 기간 중 보육원과 빈민촌, 에이즈 아동 보호소 등을 방문하고 집짓기 활동에도 참여했다.
현지 성직자들은 한국에서 온 청년 봉사자들을 만나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격려했다.
정해정(요셉) 회장은 “청년들이 국경을 넘어 사랑을 나누는 방법을 몸과 마음에 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한국 활동뿐 아니라 전 세계 어려운 지역에 대한 나눔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겠다는 소명의식을 느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