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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수녀회 9대 한국관구장에 김영애(마르가리타) 수녀가 3월 1일자로 임명됐다. 임기는 3년.
1981년 3월 입회한 김 수녀는 1984년에 첫 서원, 1991년 로마 성심수녀회 본원 빌라란테(Villa Lante)에서 종신서원을 했으며, 그간 국제성심수녀회 종신서원 수련팀에 이어 성심수녀회 한국관구 수련장으로 봉사하는 등 주로 양성 쪽에서 사도직을 해왔다. 전임인 8대 관구장 손인숙(수산나) 수녀와의 이ㆍ취임식은 3월 1일 오전 11시 성심여고 교정 내 옛 용산신학교 성당인 원효로성당에서 거행된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