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이들 위한 사도직
천사의 모후 수녀회는 한국 진출 25주년을 맞아 17일 수원 장안구 수녀원에서 수원교구 총대리 이성효 주교 주례로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1928년 제르민 고도 수녀와 페르디낭 마르까스 신부가 창설한 천사의모후 수녀회는 1989년 수원교구에 분원을 설립하면서 한국에 진출했다. 천사의 모수 수녀회는 2000년 수원 천천동에 무의탁 어르신들을 위한 양로원 ‘아녜스의 집’을 설립하는 등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한 사도직 활동에 힘쓰고 있다.
임영선 기자 hellomrlim@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