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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제10회 생명의 신비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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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생명의 신비상은 대상 수상자를 내지 못하고 각 분야(생명과학ㆍ인문사회과학ㆍ활동) 본상 수상자와 생명과학 분야 장려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염 추기경 명의 상패와 상금 2000만 원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된다.

◇생명과학 분야 본상- 경북대 수의대 진희경 교수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기초의학 연구에 매진해 왔다. 2007년 골수줄기세포 및 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해 알츠하이머병(치매)을 위한 성체줄기세포 치료법을 세계 최초로 제시했다.

◇생명과학 분야 본상- 한양대 의대 신경과 김승현 교수

한양대병원 난치성질환 세포치료센터 센터장이다. 근위축성 측생 경화증(루게릭병)을 꾸준히 연구해 왔으며 최근 퇴행성 신경계질환에 대한 연구 결실로 ASL 세포치료제(자가골수유래 성체줄기세포)를 세계 최초로 개발 상용화했다.

◇인문사회과학 분야 본상- 대구가톨릭대 교수 김정우 신부

1992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대학에서 ‘사형과 인간의 존엄성’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다양한 연구와 저술로 그리스도교적 생명 존중 사상을 우리 사회에 정착시키고자 노력했다. 대표 저서로는 「포스트모던시대의 그리스도교 윤리」 「생명공학과 가톨릭 윤리」 등이 있다.

◇활동 분야 본상- 샬트르성바오로수녀회 네팔 성 바오로 이동진료소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의료진이 마을에 직접 방문하는 의료캠프를 운영하며 빈민가 영유아 어린이 100여 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교실을 운영하면서 주 5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생명과학 분야 장려상-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외과 김세준 교수

만성 간부전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아픔을 절감하고 환자들이 이를 극복하도록 돕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 5년간 간부전 치료법 개발을 위해 줄기세포를 이용한 간부전 치료에 관련된 연구 업적을 내고 있다.

박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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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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