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홍보국(국장 허영엽 신부)이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이사장 손희송 주교)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주보’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 모금·후원 기획 ‘사랑의 손길’ 전용계좌를 개설했다. 협약식은 8월 24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5층 (재)바보의나눔 사무실에서 마련됐다.
홍보국은 올해 1월부터 매달 선정된 수혜 단체를 서울주보 ‘사랑의 손길’에 소개하고, 모금액 전액을 해당 사회복지단체에 직접 전달해왔다. 하지만 단체에 따라 매월 후원금 계좌가 바뀌다보니, 자동이체를 통한 정기후원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홍보국은 이번 협약 체결로 고정된 후원 계좌를 통해 정기후원을 받고, 이를 보다 효율적으로 각 단체에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문의 02-727-2034 서울대교구 홍보국, ‘사랑의 손길’ 정기후원계좌 우리은행 1005-803-271075 (재)바보의나눔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