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사장 손희송 주교)이 ‘2019년 공모배분사업’ 파트너단체를 모집하고 있다.
공모배분사업은 공익활동의 증진과 사랑의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단체를 지원하기 위한 (재)바보의나눔 대표사업이다. 그동안 (재)바보의나눔은 이 사업을 통해 종교·이념·인종 등을 떠나 국내외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가장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금을 지원해왔다.
2019년 공모배분사업 신청 분야는 총 8가지다. ▲해외지역공동체개발사업 ▲공익활동 지원사업 ▲사각지대 이주민 지원사업 ▲자살시도환자 지원사업 ▲나눔 공유화 지원사업 등 기존 5개 분야에 3개 분야가 신설됐다. ▲보호시설에서 퇴소하는 만 18세 이상에게 생계비와 교육비를 지원해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 ‘청년의 미래 지원사업’ ▲소년범의 70가 저소득층 가정 자녀라는 점을 고려해 소년범의 인성 함양 및 사후관리를 지원하는 ‘보호처분 소년 지원사업’ ▲정부 보조금이 전체 예산의 30 미만으로 정부 지원이 미미한 소규모 단체를 지원하는 ‘소규모 단체 특화 지원사업’ 등이다.
파트너단체 신청은 (재)바보의나눔 누리집(www.babo.or.kr)이나 우편(04537 서울시 중구 명동길 74, 천주교서울대교구청 5층 바보의나눔 공모배분담당자 앞)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7월 2일부터 8월 3일(오후 6시)까지다.
(재)바보의나눔은 오는 7월 18일 사업설명 동영상을 (재)바보의나눔 누리집에 올릴 예정이다.
※문의 02-727-2503~5 (재)바보의나눔 나눔사업본부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