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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의나눔, ‘0216 이음 프로젝트’ 진행

1계좌 기부 금액 2만 1600원… 2020년 2월 1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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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거민들을 찾아가 위로하는 김수환 추기경.

 

 


(재)바보의나눔(이사장 손희송 주교)은 2020년 김수환 추기경 선종 11주기를 앞두고 ‘0216 이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0216 이음 프로젝트는 김 추기경이 선종한 날인 2월 16일을 기억하며 고인의 나눔 정신을 이어가는 기부 캠페인이다. 올해 4회째로 이번에 모인 기부금은 비닐하우스, 쪽방, 컨테이너 등에 사는 주거 빈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 금액은 1계좌당 2만 1600원. 기부자 이름은 (재)바보의나눔 홈페이지(www.babo.or.kr) ‘기부하기-캠페인 기부-0216 이음’ 코너에 마련된 김 추기경 사진에 새겨진다. 기부 방법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용카드로 결제하거나 우리은행(계좌번호 1005-202-030632)으로 입금하면 된다. 0216 이음 프로젝트 기간은 2020년 2월 14일까지다. (재)바보의나눔은 기부자들에게 ‘2020년 김수환 추기경 말씀 달력’을 선물한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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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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