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잠정 문을 닫았던 예수회센터(센터장 권오면 신부)가 9월 가을 강좌로 정상화한다. 이에 앞서 7∼9월 여름방학 특강도 개설한다. 다만 ‘생활 속 거리 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수강 인원을 대폭 축소해 진행한다.
2020년 가을 강좌 중 ‘가톨릭 신앙과 영성’이라는 제목으로 열게 될 특별 강좌는 김정택ㆍ송봉모ㆍ전찬용ㆍ권오면 신부 등 예수회원들과 임숙희(엔 아르케 성경 삶 연구소장) 박사와 홍기령(데레사, 전 이화여대) 교수 등이 강의를 맡았다.
9월 1일부터 요일별로 개강할 일반 강좌는 △‘몸 신학’ 교리 해설 △영신수련 △여성 심리와 영성 △성경대학 △영성의 향기-근ㆍ현대 영성의 거장들 등 9강좌를 개설한다.
여름방학 특강은 △코로나 사태 이후의 그리스도교 신앙과 참여 △구약성경 아카데미 등 5강좌를 연다. 문의 : 02-3276-7733, http://center.jesuits.kr/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