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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바보의나눔, 자립준비청년 위한 기부 캠페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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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사장 손희송 베네딕토 주교)이 1월 19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자립후’ 기부 캠페인을 시작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법 제16조 1항에 따라 만 18세가 돼 아동보호시설(보육원,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 등)에서 보호가 종료된 보호 아동을 의미한다.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국가 차원의 정책이 있지만, 자립 이후의 생활을 지원하는 체계가 부족해 자립준비청년 10명 중 6명이 기초생활보장 수급 지원에 의지해 살아가고 있다.

바보의나눔은 보호종료 이후 자립준비청년이 겪는 어려움과 위기를 해결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자립후’ 기부 캠페인으로 모인 모금액을 자립준비청년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자립준비청년 1명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금은 밀린 월세, 공과금, 자립을 위한 교육비, 물품 구입비, 치료비, 생활비 등으로 사용된다.

바보의나눔은 캠페인을 통해 3억 원을 모금, 총 300명의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금액을 초과 달성하면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캠페인 종료 후에는 바보의나눔 홈페이지에 결과 보고를 올려 총 기부 건수와 모금액, 실제 지원 결과 등을 알릴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이는 바보의나눔 홈페이지(www.babo.or.kr) ‘자립후’ 캠페인 웹페이지나 캠페인 전용 계좌(하나은행 810-100510-05404 (예금주: (재)바보의나눔)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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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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