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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나눌수록 커집니다] 1월 16일자 성금 전달 - 아내 덮친 병마에 고통받는 정용만씨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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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출신 아내에게 덮친 병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용만(바오로·58·마산교구 고성본당)씨 가정(본지 2022년 1월 16일자 4면 보도)에 독자들이 많은 기도와 정성을 보내왔다.

지난 1월 12일부터 2월 8일까지 모인 성금은 6825만3700원이다. 성금은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도회 고성수도원 유덕현(야고보) 아빠스가 2월 11일 고성수도원에서 정씨에게 전달했다.

정씨는 “독자 여러분들께서 많은 성원을 보내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아내가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간호하고 우리 가정이 화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아빠스는 “큰 도움을 주신 독자 여러분들과 가톨릭신문을 위해 감사의 기도를 드린다”며 “하루 빨리 정용만씨 아내가 일상으로 돌아오길 빌며, 정씨 가정을 계속 성원하고 힘껏 돕겠다”고 밝혔다.

방준식 기자 bjs@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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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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