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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미혼부모 가정 자립·구직 위해 100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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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대표이사 황경원 안드레아 신부, 이하 복지회)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8일 미혼부모 2가정에 ‘미혼부모 가정 자립을 위한 지원금’ 총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자립을 위한 주거비 및 구직활동에 필요한 교육비에 사용된다.

이번 지원금은 복지회가 2020년부터 실시한 미혼부모 자립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미혼부모들이 자립해 아이를 원활히 키울 수 있는 바탕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둔다. 이 사업은 배우 김태희(베르다)·가수 비(정지훈 미카엘) 부부가 2020년 1월 14일 미혼부모 가정을 지원하고자 서울대교구에 기부한 1억 원 중 절반을 복지회에 전달하며 시작됐다. 이를 통해 지난 2년간 미혼부모 10가정에 총 3780만 원을 지원했다.

복지회는 또 지난 2년간 매년 5월 한시적으로 진행했던 미혼부모 자립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상시 진행 사업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갑작스런 위기나 변화를 맞아 즉각적인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 미혼부모 가정의 특성을 고려해서다. 동시에 미혼부모 자립지원사업을 이어가고 확대하기 위한 모금 캠페인도 계속 진행한다.

복지회 부회장 김동호(바오로) 신부는 “심리적, 물질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미혼부모들의 마음은 너무나 고귀하다”며 “우리 교회가 ‘생명 존중’이라는 가르침에 따라 어려운 상황에서도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을 도와주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기에, 이들이 절망하지 않고 아이와 꿋꿋이 살아가도록 많은 분들의 응원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후원 계좌 우리은행 1005-803-891564(예금주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문의 02-727-2437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이재훈 기자 steelheart@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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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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